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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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아미(팬덤명)를 향해 진심을 전했다.
정국은 15일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 계정을 통해 “아미 건강하지요”라며 “요즘 날씨가 풀린 것 같다가도 또 추워지고, 꼭 제 마음을 보는듯한 느낌”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가끔 상상으로 아미들과 제 모습을 한 사진에 담곤 한다”라며 “순간 입가에 번지는 미소에 기분이 참 좋다, 반면 이제는 상상뿐일까 하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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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렇기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말이다, 알면서도 뭔가 조급하고 기대되고 조금은 불안한가 보다”라며 “그래도 몇 자 적으니 상념에 잠겨있진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냥 끔찍이 여러분들 생각한다, 뭐 그것만 좀 알아달라는 거다, 다른 건 바라는 거 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국은 “고맙다 글 봐줘서, 오늘도 보고 싶다”라며 “여전히 기다린다, 건강 잘 챙겨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12월 지민과 함께 현역으로 입대한 정국은 2024년 1월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수료를 마치고 제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았다.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