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60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받았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총 2500억 원 모집에 1조61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600억 원 모집에 4300억 원, 3년물 1900억 원 모집에 84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34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4bp, 3년물은 ―8bp, 5년물은 ―11bp에 목표액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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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2년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타이어 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타이어 제조 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