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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가 여전히 종현이 나오는 꿈을 꿈다고 했다. 샤이니 메인 보컬이던 종현은 2017년 세상을 떠났다.
키는 12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나와 종현을 언급하며 “형이 떠나고 정말 많이 흔들렸다”며 “사는 게 뭐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다 그만둘까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키는 지금도 종현이 나오는 꿈을 많이 꾼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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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마다 형 생일, 기일이 오면 참 많이 보고 싶고 그립다. 녹음을 같이 하지 못한 신곡을 들으면, 형이 있었다면 더 잘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키는 어머니 김선희씨와 함께 나왔다.
유재석은 두 사람을 보고 “키가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하자 키는 “말투와 표정, 버릇까지 닮았다는 얘길 듣는다”고 했다.
키는 데뷔 초기에 그룹 내에서 존재감이 없는 것 같아서 힘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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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주인의식이 없었던 것 같다. 이 그룹이 내 그룹 같지 않게 느껴졌다. 20대 초반까지 그 시절이 힘들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