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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하다 굴욕 당한 英팝스타…인도 경찰 전선 뽑아

입력 | 2025-02-11 01:14:00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 몰라본 인도 경찰



ⓒ뉴시스


유명 팝 가수 ‘에드 시런’이 인도 길거리 공연 중 굴욕을 당했다.

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벵갈루루의 한 경찰관이 버스킹을 하고 있던 에드 시런에게 다가가 마이크를 뽑았다.

당시 에드 시런은 세계적으로 흥행한 자신의 히트곡 ‘Shape Of You’를 부르고 있었다.

지켜보던 팬이 설명하려고 했지만, 경찰은 그를 무시한 채 노래를 부르고 있던 에드 시런의 마이크 소켓을 뽑았다.

이후 에드 시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그 장소에서 거리공연을 하는 것을 사전에 허가받았다. 갑자기 진행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오늘 밤 콘서트에서 보자’고 적었다.

2011년 데뷔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50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에드 시런은 현재 인도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서양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부탄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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