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에 가까운 자금이 받았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총 1500억 원 모집에 98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년물 400억 원 모집에 3030억 원, 1.5년물 400억 원 모집에 2930억 원,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392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SK에코플랜트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150bp의 금리를 제시해 1년물은 ―13bp, 1.5년물은 5bp, 2년물은 ―10bp에 목표액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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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토목과 플랜트 공사, 건축·주택 공사, 환경·에너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SK그룹의 계열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