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션 해먼즈 23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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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KT는 31일 오후 7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3연승이자 소노전 4연승을 달렸다. 19승15패로 리그 4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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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레이션 해먼즈가 23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을 펼쳤다.
여기에 허훈이 16점, 이스마엘 로메로가 11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소노에선 이재도가 21점, 디제이 번즈가 19점, 케빈 켐바오가 18점 등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전은 소노가 상대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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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T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에 허훈, 문정현 등을 앞세워 7점 차로 간격을 좁혔다.
그리고 4쿼터 종료 8분1초 전에 나온 박준영의 2점슛으로 63-63 동점을 만들었고, 7분17초 전에 나온 허훈의 2점슛으로 역전까지 해냈다.
소노의 디제이 번즈가 곧장 2점슛을 성공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듯했으나, 레이션 해먼즈, 허훈 등이 연속 득점을 펼치면서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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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