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울버햄튼전 퇴장, 논란 끝에 번복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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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수비수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의 울버햄튼전 퇴장이 오심으로 밝혀졌다.
EPL은 29일(한국 시간) “루이스스켈리는 울버햄튼전 당시 맷 도허티에게 태클을 가한 뒤 퇴장당했다. 아스널은 항소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루이스스켈리의 징계를 철회했다”고 전했다.
루이스스켈리는 지난 26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4~2025시즌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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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스켈리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논란의 판정이 오심으로 번복되면서 징계가 철회됐다.
FA는 성명을 통해 “독립규제위원회는 루이스스켈리 관련 오심을 인정하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철회했다”고 알렸다.
2024~2025시즌 EPL에서 나온 세 번째 퇴장 번복이다.
지난해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퇴장, 11월 브렌트포드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의 퇴장에 이어 루이스스켈리의 퇴장이 오심으로 판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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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올리버 심판에게 가해진 협박에 경악했다. 어떠한 위협도 허용할 수 없다”며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