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미끌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경부고속도로 양방향 모두에서 사고 발생
28일 오후 8시30분께 한국도로공사 사고 수습 차량 등이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국토부 국가교통정보센터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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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인근 서울-부산 양방향에서 버스와 승용차 추돌로 통제됐던 일부 차로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됐다.
한국도로공사 등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통제했던 일부 차로 통행을 재개했다.
먼저 5시 20분께 부산 방향에서 승용차 2대와 버스 5대가 잇따라 부딪혀 7명이 다쳤고 1~2개 차로가 차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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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앞서가던 차를 추돌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부근(양방향) 교통사고로 차량이 정체되오니, 안성IC(하행선), 천안IC(상행선) 국도로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대전·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