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홍 시장 측에 따르면 책 목차는 ‘공직자는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살아야 한다’ ‘정치에도 금도라는 게 있다’ ‘선출직 지도자는 국민에게 거짓말해서는 안 된다’ ‘민심을 거역하는 당심은 없다’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다’ ‘모두가 승자가 되는 좋은 정치는 없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 시장 측 관계자는 “이 책은 제 역할을 못하는 정치권에 대한 추상 같은 질타를 담고 있으며, 최근 정치와 국정 혼란 상황의 근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책 출간 소식을 알리며 “이 책에는 내 나라에 대한 나의 꿈, 나의 생각이 묻어나 있고 내 정치 역정이 기록 되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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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형 기자 buz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