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5시즌 일정이 20일 확정됐다.
올 시즌 정규 투어는 총 30개 대회로 총상금은 약 325억 원이다. 지난 시즌보다 대회 수가 1개 줄면서 총상금이 7억 원가량 줄었다.
하지만 올해 대회 평균 상금은 약 10억8000만 원으로 역대 최고다. 평균 상금이 약 10억7000만 원이던 지는 시즌보다 약 1000만 원이 올랐다. 상금 10억 원 이상의 대회가 지난해 21개에서 올해 26개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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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막전은 4월 3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이다. 부산에서 국내 개막전에 열리는 건 2007년 이후 18년 만이다.
올해 신설 대회는 iM금융 오픈, 덕신 EPC 챔피언십,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등 총 3개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