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 규모, 5월 착공 예정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효과
부산 기장군은 일광읍 야구테마파크 인근에 미세 먼지를 차단하고 도심 온도를 낮출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만간 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한 뒤 3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숲 규모는 약 1만 ㎡로 이르면 7월 조성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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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도시숲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미세먼지를 줄여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