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22·스토크시티)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스토크시티는 2일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챔피언십) 25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토크시티 배준호. 사진출처 스토크 시티 FC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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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임시 사령탑’ 체제에서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배준호는 이날 스토크시티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22∼23라운드 교체 출전했다가 선덜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배준호는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선발 20경기를 포함해 24경기에 나선 배준호는 득점 없이 도움 5개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한 배준호는 축구 통계 전문 풋몹 평점에서 팀 내 5번째로 높은 7.0을 받았다. 현지 매체 스토크 온 트렌트 라이브는 “배준호는 뛰어난 볼 컨트롤을 보여줬고, 전환 과정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스완지시티 엄지성의 염지성. 사진 출처 스완지 시티 AFC.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