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벤치 대기’ 스토크는 리즈에 0-2 완패
스완지 시티의 엄지성(왼쪽)이 2일(현지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 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엄지성은 72분을 소화했고 팀은 0-1로 패했다. 2024.10.03. [셰필드=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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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엄지성이 팀 승리를 도왔다.
스완지는 27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챔피언십 홈 경기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3-0 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스완지는 승점 30점을 기록, 2부리그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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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후반 16분까지 뛰었다.
지난 10월 홍명보호에 합류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전에 출전했다가 왼쪽 무릎을 다쳤던 엄지성은 이달 초 복귀해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6경기를 뛰었다.
엄지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해 도움 2개를 기록 중이다.
스완지는 이날 전반 12분, 28분 리암 쿨렌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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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뛰는 스토크시티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4무 5패) 부진에 빠진 스토크시티는 19위(승점 22)로 처졌다.
리즈는 챔피언십 선두(승점 48)에 올랐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배준호는 후반 11분 교체로 나왔으나, 팀 패배를 구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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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