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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테너이자 지휘자인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가 올 연말 한국을 찾는다. 오는 22일~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 중 28일과 30일 공연의 지휘자로 나서게 된 것이다.
도밍고는 제작사를 통해 동아닷컴에 “이번 ‘어게인 2024 투란도트’를 통해 한국 오페라 시장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도밍고는 ‘세계 3대 테너’라는 명성만큼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3900회를 넘는 공연, 9번의 그래미상 수상, 3번의 라틴 그래미상 수상, 케네디 센터 명예인, 프랑스인이 아니면 받기 힘든 프랑스 레종 훈장, 영국 기사 작위, 미국 자유의 메달 수훈 등의 기록이 그를 증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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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