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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트라부코 캐니언에서 산불 예방 마스코트인 ‘스모키 베어’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잿빛으로 피어오르는 산불 연기를 바라보고 있다. 인근 공항에서 번진 이번 화재로 해당 지역에선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인 22㎢의 산림이 불에 탔다. 캘리포니아 등 미 서부 지역은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샌버너디노 카운티 산림과 앤젤레스 국유림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