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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와 엔화 가치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일본 증시가 하루 만에 급반전하며 사상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6일(현지시간)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3,217.04엔) 오른 34,675.46엔으로 마감했다. 이는 역대 최대 상승폭이었던 1990년 10월에 기록한 2677엔을 넘어선 수치다.
이날 오사카 증권거래소는 오전 8시45분부터 10분간 닛케이지수 선물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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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