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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78)이 척추 건강 이상으로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 MC 김구라는 김용건에게 “부상 투혼”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원래 협착증이 있었는데 (몸을) 무리해서 그런지 또 왔다. 어제 응급으로 재수술을 했다. 통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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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과 결혼, 아들인 배우 하정우(김성훈), 차현우(김영훈)를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39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