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이 법원 판단의 관문을 넘어 최종 확정에 다가가면서 본격적으로 ‘의대 반수’에 합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진학 홍보 문구가 붙어 있다. 2024.5.20/뉴스1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차의과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5학년도에 기존 정원(40명)과 증원분(40명) 100%를 합쳐 80명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에 한해 증원분의 50~100% 선에서 모집인원을 대학이 자율 감축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차의과대는 이날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도 완료했다.
차의과대 이사회 관계자는 “학생들과 전공의들이 복귀를 해야 하니 명분을 주기 위해 발표를 최대한 늦추고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렸다. 하지만 우리가 20명을 줄인다고 해서 그들을 설득할 수가 없다고 판단해 증원분을 모두 모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의과대는 이달 말까지 의전원 홈페이지에 2025학년도 모집요강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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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