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이래 1148억 원 기업 투자유치
대전시가 운영하는 D-유니콘 라운지가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1분기(1∼3월)에 1460명이 D-유니콘 라운지를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4명 더 많다. 지난해 이용자 수는 8068명이다.
2022년 12월에 개소한 D-유니콘 라운지는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에 있다. 세미나실, 이벤트홀, 회의실, 공유오피스,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창업·벤처기업, 투자사, 지원기관 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소 이후 D-유니콘 라운지에서 열린 기업 투자설명회를 통해 총 1148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