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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워케이션’ 하면 숙박비 등 80% 할인

입력 | 2024-05-13 03:00:00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 등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



‘2024 워케이션 팸투어’ 행사에 참여한 ‘K-Queen’ 홍보단 모습. 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천안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최근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2024 워케이션 충남’ 사전 설명회(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9일과 10일 진행된 팸투어에는 스튜어디스, 쇼호스트, 아나운서 등 30, 40대 여성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K-Queen’ 홍보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태학산 트레킹 숲길과 오토캠핑장, 치유센터, 마애여래입상 등을 둘러보고 숲요리전문가 강명숙 셰프가 진행하는 천안 특산물로 만든 숲속 힐링푸드 요리교실 ‘포레스토랑’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오감(五感)트레킹과 숲속이완명상, 꽃차 마시기 등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가 열린 태학산자연휴양림은 하반기부터 워케이션이 진행되는 곳이다.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중 2박 3일로 진행되며 신청은 15일까지, 이용은 이달 말까지 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보령 워케이션은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 숙박비(정상가 25만 원)를 최대 80% 할인해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집라인 트랙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 정상가 27만5000원의 예산 스플라스 리솜은 8만 원에, 26만 원인 공주 한옥마을에서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