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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강한 반발이 지속되자, 애플이 이례적으로 사과에 나섰다.
9일(현지시각)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토드 마이런 애플 마케팅 부사장은 한 광고 전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사용자들이 아이패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무수한 방법을 기념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광고로 그 목표를 놓쳤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애플은 해당 광고를 TV에 게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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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파괴된 제품들이 악기, 조각품, 이모티콘 인형 등 창의성을 요구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인간의 창의성과 문화적 성취를 파괴했다는 비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CNBC 등 외신은 일부 애플 비평가들이 이러한 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고객들 사이에서 애플에 대한 호감이 부족하다는 신호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7일 11인치, 13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 신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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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