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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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이재명 연임론’에 “개인적으론 안쓰러운 일이나 당으로선 강력한 지도체제 하에서 똘똘 뭉쳐 개혁과제를 완수해나가는 데는 박찬대 혼자 하는 것보다 낫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뉴스룸 뉴스외전’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 가능성을 묻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당원들께선 이 대표야 말로 윤석열 정부하에서 민주당과 야당 192석을 총지휘할 사령관 아니겠냐는 인식이 많이 있었다”며 “이젠 당원들 목소리를 뛰어넘어서 일부 의원들도 그 주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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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단점이 있을 것”이라며 “저는 솔직히 (이 대표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진 모르겠다. 결정하는 대로 수용하고, 같이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당에 쓴소리도 할 거냐’고 묻자 “해야죠”라고 답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