폄하 지적 일자 “관외 투표 개선 취지”
박 의원은 이날 “(관외 사전투표자는) 일시적으로 다른 지역에 여행 중인 분들도 있고 군인, 대학생, 그리고 고향집을 떠나 타지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아직 집을 마련하지 못한 2030 직장인들이 다수”라며 “선거 공보물도 받아보지 못했고 후보자의 유세도 들어보지 못했고, 흔한 명함 한 번 받아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들”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청년 폄하’ 지적에 대해 통화에서 “관외 사전투표자들도 거소 신고를 해 공고문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자는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이지 청년 비하로 보는 것은 전체적인 맥락을 오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