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롯데칠성음료
제품명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라는 뜻의 영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단어로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크러시는 맥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몰트 100%의 올 몰트 맥주로 클라우드의 올 몰트를 계승했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330㎖, 500㎖ 병 제품과 20ℓ 용량의 생맥주 KEG 및 355㎖, 470㎖, 500㎖의 캔 제품, 1.6ℓ, 420㎖ PET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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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시는 출시 초기 메인 타깃인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술집이나 식당 등 유흥 채널 입점에 집중했으며 이후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려가며 현재는 대형 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맥주의 틀을 깬 파격을 담은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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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크러시는 기존 맥주와의 차별화를 위해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사용해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크러시의 시도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몽드 셀렉션 2024’에서 각국의 맥주와 경쟁한 가운데 ‘은상’을 수상하며 맛과 품질에 있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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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시는 2024 K리그 개막을 맞아 서울 연고 인기 구단인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FC서울의 홈경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크러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출시 초부터 소비자가 크러시를 쉽고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야키토리잔잔 홍대점’ 등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크러시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는 뜻의 ‘크러시 온 크러시(Crush on Krush)’ 문구를 전면에 내세운 인테리어와 소품 등을 활용해 크러시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나타내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맥주와 선을 긋는 크러시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에 있다”며 “크러시가 기존의 맥주를 넘어서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흐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