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산학·경영 혁신의 4대 전략 방향 아래 12대 전략과제와 36개의 세부 실행 과제를 세웠다. 남서울대는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특성화해 ‘스마트모빌리티 실증단지’를 열었다.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기업인 ‘드라이브텍㈜’과 공동으로 스마트모빌리티 연구개발(R&D)센터를 만들었다. 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 도심항공이동수단(UAM) 등의 기술개발과 연구를 한다. 스마트팜학과, 전자공학과, 드론공간정보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융합전공 등 관련 학생의 현장 교육과 캡스톤디자인,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온라인 학위 과정과 교육과정 수출, 해외 원격 국제교류센터·예비반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뷰티보건학과는 중국 청도예술고등학교에 ‘K-뷰티학과’ 국제유학반을 개설했다. 한국 교육과정이 중국으로부터 정식 교육과정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다. 복지경영대학원에는 국내 최초 100% 온라인 수업으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VRAR응용콘텐츠학과’를 운영한다. 지난해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동카리브국가기구 출신 교수 4명을 대상으로 교육했으며 가상현실 분야 온라인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