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1등에게 50만 원
대전시가 중구 보문산 권역 호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제2수목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제2수목원은 보문산 권역 145만 ㎡(약 44만 평) 부지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15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재배시설, 숲속 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명칭 공모는 제2수목원의 정체성과 상징성이 포함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대중적, 창의적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17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사는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한 사람당 1건을 낼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공고란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에 이메일(bouney@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