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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차량 수십대를 파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3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40분께부터 40여분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에서 주차된 차 30여대를 지니고 있던 커터칼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김에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긴급 체포 시한(48시간) 내 A씨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