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두나주 주지사 "석방 가능케 해준 대통령께 감사"…자세한 내용 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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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주의 쿠리가 학교에서 지난 7일 납치됐던 학생 287명이 납치 후 2주일 이상 지난 24일 석방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카두나주 주지사 우바 사니는 그러나 학생들의 석방에 대해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에게 “납치된 쿠리가 학교 아이들이 무사히 풀려날 수 있도록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티누부는 “단 한 푼의 몸값도 지불하지 않고 아이들을 구출하겠다”고 맹세했었다.
[아부자(나이지리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