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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함 고리 풀려…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철제부품 ‘와르르’

입력 | 2024-03-22 17:44:00

22일 낮 12시12분쯤 충북 청주시 강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주IC 인근 램프 구간에서 달리던 25톤 윙바디 화물차에 실린 철제 부품 23톤 중 일부가 도로에 쏟아져 3시간30여분 만에 통행이 재개됐다. 충북경찰청 제공 2024.3.22. 뉴스1


22일 낮 12시12분쯤 충북 청주시 강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주IC 인근 램프 구간에서 달리던 25톤 윙바디 화물차에 실린 철제 부품 23톤 중 일부가 도로에 쏟아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도로가 전면 통제돼 3시간30여분 만인 오후 3시51분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윙바디 적재함의 고정장치가 풀린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법 위반(적재물 등 조치) 혐의로 운전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