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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쓰는 VVIP 카드…“통장에 50억 있어야”

입력 | 2024-03-21 13:53:00

우리카드 '투 체어스 카드' 연회비 250만원
VIP 자산관리 고객 중 블랙·골드 등급만 발급



ⓒ뉴시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사용하는 VVIP 전용 프리미엄 카드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아이유는 유튜브 ‘이지금’ 채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명품 매장을 방문해 남동생의 생일 선물 쇼핑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카드를 꺼내 결제하는 과정에서 아이유가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노출됐다. 해당 카드는 검은색 메탈 소재 플레이트에 ‘TWO CHAIRS’(투 체어스)라는 로고가 각인돼 있었다.

이는 우리카드가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출시한 투 체어스 카드다.

우리금융 VIP 자산관리 서비스인 투 체어스 고객 중 최상위 등급인 블랙·골드에 한해 발급 가능하다. 투 체어스 블랙·골드 고객은 반기 평균 잔액이 각각 50억원과 30억원 이상이어야 하는 등 가입 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드는 연회비가 250만원에 달한다. 대신 각종 혜택도 많다.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2% 적립을, 연간 1억원 초과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1% 추가 적립을 받는다. 이 포인트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전환해 사용 가능하다.

또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호텔 외식 이용권 50만원을 제공받는다. 특급호텔 및 공항 발레파킹은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전 세계 공항 라운지도 동반 3인까지 매월 8회 이용 가능하다.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프리미엄 카드는 종종 화제가 된다. 앞서 지난해 2월 블랙핑크 리사가 현대카드의 ‘더 블랙’으로 추정되는 카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2005년 출시된 더 블랙 카드는 발급할 시 고객의 자산, 소득 등 경제적인 능력은 물론 사회적 지위와 명예까지 고려하는 ‘Invitation only’(초청된 사람만) 방식의 멤버십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