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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15차 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

입력 | 2024-03-12 14:28:00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1심 15차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앞에 도착한 이 대표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김만배씨가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사업자에게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한 혐의(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

또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과 공모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청탁에 따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에서 배제해 200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민간업자 등에게 이익을 몰아준 혐의도 받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