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캠프기 10일(현지시간) 국정연설 이후 24시간 동안 1000만 달러(약 132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지난 7일 67분간 의회 국정연설에서 오는 11월 5일 대선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를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난동 사건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굴복했다는 점을 들어 맹공했다.
바이든 선거 캠프와 민주당 측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42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기에 국정연설 후 하루 간 1000만달러를 모았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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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세를 몰아 바이든 캠페인은 9일 향후 6주 동안 주요 격전지 주를 공략하는 데 주로 쓰일 3000만 달러짜리 광고를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 측은 트럼프 측에 비해 풍부한 현금 자금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