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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정후-SD 김하성 맞대결 비로 무산… 손흥민은 ‘7번 SD 유니폼’

입력 | 2024-03-11 03:00:0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인스타그램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위 사진 왼쪽)와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9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맞대결이 비로 무산되자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 전 수건을 머리에 쓴 채 기념사진을 남겼다. 김하성이 MLB에 진출하기 전까지 두 선수는 2017∼2020년 네 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 키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위 사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선수들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며 샌디에이고를 응원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성과 같은 등번호 7번을 다는 손흥민은 등번호 7번의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아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