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 조문을 하고 있다. 2024.3.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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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9일 김영삼(YS)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손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전 대통령은 빈소를 찾아 조문 후 유가족과 인사를 나누며 “편안하시겠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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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은 지난 1992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발탁돼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국구 의원으로 출마, 정치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특임장관을 지낸 이재오 전 의원도 이 전 대통령과 동행했다. 이 전 의원은 “병석에라도 오래 살아계셨으면 좋았을 텐데 서운하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유가족들과 10분여간 담소를 나눈 뒤 빈소를 떠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