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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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제주 유일 국립대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 전공의들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19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공의 53명이 교육수련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제주대병원 전공의는 75명으로, 병원 측은 사직서 제출 인원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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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은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대체 인력 투입 등 비상 진료 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을 상대로 면담 중”이라며 “비상대책 회의를 통해 향후 비상 진료 체계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