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6일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칠레 산불과 관련해 재외공관 등과 긴밀히 연락하며 피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임 대변인은 “정부는 칠레 정부와 국제사회의 요청,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인도적 지원 관련 검토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칠레 정부는 이달 5일과 6일을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