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 8위·합계 4위….같은 체급 신록은 합계 5위
한국 역도 이혜성(충북도청)이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혜성은 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61㎏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55㎏, 합계 286㎏을 들었다.
이혜성은 인상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땄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은 합계로만 메달을 주지만, 아시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 모두 메달이 걸렸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신록(고양시청)은 합계 285㎏(인상 125㎏, 용상 160㎏)으로 5위에 자리했다.
남자 61㎏에선 북한의 박명진이 합계 306㎏(인상 134㎏, 용상 172㎏)을 들어 우승했다.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1위다.
합계 2위(291㎏)는 인도네시아의 리코 사푸트라(인상 130㎏, 용상 161㎏), 3위(290㎏)는 베트남의 트린 반 빈(인상 129㎏, 용상 161㎏)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