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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여성들은 재혼에 앞서 가사는 부부가 반반으로 분담하지만 가정경제는 남편이 더 많이 책임져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재혼 후 주요 과제별 부부간의 역할 분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돌싱 남녀들은 ‘재혼 후 본인과 배우자가 반반으로 나눠 생활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30.6%가 ‘가정 경제’로 답했고, 여성은 32.1%가 ‘가사’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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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재혼 후 본인이 배우자보다 더 많이 기여해야할 사항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엔 남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2%가 ‘가정 경제’를 꼽아 단연 높았고, 여성은 31.7%가 ‘애정 표현’을 첫손에 꼽았다.
2위로는 남녀 모두 ‘취미활동 파트너 역할’(남 18.3%, 여 26.5%)을 꼽았다.
끝으로 ‘재혼 후 배우자가 본인보다 더 많이 기여해주기 바라는 사항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애정 표현’(28.0%)과 ‘가사’(24.7%), ‘자녀 양육’(23.1%) 등을 큰 차이 없이 1~3위로 꼽았다.
반면 여성은 무려 57.8%가 ‘가정 경제’로 답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기타 ‘취미활동 파트너 역할’(18.3%), ‘가사’(10.5%) 등이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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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