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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뷔, MV 찍고 일주일 후 입대…인복 다 썼다”

입력 | 2024-01-29 18:01:00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신곡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 역할을 그룹 ‘방탄소년단’ 뷔에게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의 ‘멋진 결과물과 건강을 맞바꾼 날’ 영상에서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아이유와 뷔가 남녀 주인공을 맡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이유는 “엄 감독님도 너무 바쁘신 일정이다. 해외 영화제를 다니시면서 바쁘신데도, 불가능한 일정에도 열의만으로 이 작품을 맡아주셨다”고 했다. 이어 “뷔가 오늘 기준으로 일주일 정도 후에 입대를 앞두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스케줄인데 딱 스케줄을 맞출 수 있어서, 그동안 인복 쌓은 거 이 앨범에 다 쓰는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아이유는 엄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뷔를 떠올렸다고. “남자 주인공 역할에 소년미가 있으면서도 변신했을 때는 멋지고 듬직한 느낌도 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내가 ‘그런 분이 어디 있냐’고 했는데 그때쯤 뷔 씨랑 연락을 했다”며 “먼저 음악을 보내드렸는데, 너무 좋다면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줬다. 유일무이한 캐스팅이 됐다”고 했다.

뷔는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찍으신 엄 감독님이셔서 같이 이렇게 작품을 남기는 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며 “노래를 먼저 들어봐야겠다고 했는데 듣고 나니 내 취향이더라. 안 하면 내가 후회할 것 같아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러브 윈스 올’은 지난 24일 공개됐다.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