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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편제’ 출연 배우이자 연출가인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71)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장혜영)는 김 전 장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장관은 2014년 5월 뮤지컬의 총연출로 있을 때 업무상 하급자에게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처분은 범행 이후 10년 만으로 강제추행죄의 공소시효는 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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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