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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출연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 강제추행 혐의 기소

입력 | 2024-01-19 15:14:00

ⓒ 뉴스1


영화 ‘서편제’ 출연 배우이자 연출가인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71)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장혜영)는 김 전 장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장관은 2014년 5월 뮤지컬의 총연출로 있을 때 업무상 하급자에게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처분은 범행 이후 10년 만으로 강제추행죄의 공소시효는 10년이다.

김 전 장관은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명량’ 등 영화에 출연했으며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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