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8일 새벽 갤럭시 S24 시리즈 전세계 공개 '갤S24 싸게 판매' 허위 광고 주의…특별안정화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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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1일 삼성전자의 첫 AI 폰 ‘갤럭시 S24’ 시리즈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17일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이른바 ‘휴대폰 성지점’들은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다.
하지만 그 실상은 선택약정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의 이용조건을 마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이용자들을 현혹하는 것일 수 있다. 또한 공짜폰 또는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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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신규폰 출시를 전후해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통신 3사에 시장안정화를 당부했다”며 “1월19일부터 2월8일까지 3주간 ‘특별안정화기간’을 운영해 시장 모니터링 및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