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갈무리)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 가능성이 열려있다면서도 3년 뒤엔 혼자 살겠다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 출연한 서장훈은 ‘재산 플러팅의 대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와 관련 이상민은 “서장훈이 은근히 재산 플러팅을 하고 다닌다. ‘연애의 참견’에서 여자 친구를 운동시키는 방법으로 ‘쇼핑몰을 쭉 걷게 한 뒤 완주하면 마음에 드는 걸 사준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돌싱포맨’ 갈무리)
또 이상민은 “서장훈이 ‘3년 안에 재혼 승부 보겠다’고 파격 발언을 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서장훈은 “3년 안에 안되면 혼자 살아야 하지 않냐는 것인데 기사가 부풀려서 났다”고 정정했다.
‘본인 예측으로 3년 안에 어떻게 될 거 같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가능성은 늘 열려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왜 3년 뒤에 혼자 사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냐면, 미래의 아내나 아이 등 상황을 생각했을 때 (늦은 나이 때문에) 내가 너무 여러 사람한테 미안한 게 아닌가”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