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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맞벌이 자녀, 안심하고 맡기세요”

입력 | 2024-01-03 03:00:00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개소




부산시는 2일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센터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아이를 돌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지역 기관을 총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6개월에서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다. 센터 운영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맡는다.

주요 업무는 △아이돌보미의 수급 조절을 통한 원활한 서비스 제공·홍보 △보호자와 아이돌보미 대상으로 모니터링 실시 △아이돌봄 교육기관 관리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광역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가정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