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캄보디아서 개발사업 타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6∼8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투자개발사업 진출을 타진했다. 정 회장은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사이 삼 알 부총리를 만나 대우건설의 현지 진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카나디아그룹’ ‘월드브리지그룹’ ‘슈카쿠’ 등 현지 주요 기업 대표를 만나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시장 개척과 사업 확장을 이끌어내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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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응봉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과 경기 안양시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응봉1구역 재건축 사업은 응봉동 일대 약 3만9465㎡에 총 525채가 들어선다.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고 도보로 한강뿐만 아니라 중랑천과 서울숲, 응봉산을 누릴 수 있다. 한가람세경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 4만655㎡에 총 1439채 규모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을 비롯해 학교와 대형마트 등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