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자체가 ‘현상’… 연예인 첫 단독 선정
2006년 컨트리 송 가수로 출발해 세계적인 팝스타가 된 테일러 스위프트(34)를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 1927년 시작된 타임 ‘올해의 인물’에 연예인이 단독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올해 스위프트는 투어 공연으로 지역경제에 붐을 일으켜 각국 지도자의 공연 러브콜을 받았고, 그의 서사와 비즈니스를 연구하는 대학 수업이 생겨나는 등 인물 자체로 ‘현상’이 됐다. 타임은 6일(현지 시간) “스위프트는 쪼개진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단일문화”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타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