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당 중앙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5일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신문에 따르면 선물 전달 모임엔 김 총비서 없이 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김재룡·박태성과 리두성 당 근로단체부장 등이 참석했다.
리일환 비서는 선물 전달사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대회 참가자들이 한 가정의 며느리, 안해(아내)이며 어머니들이라는 것을 헤아리시어 선물의 품종과 가짓수를 기호에 맞게 선정하도록 일일이 가르쳐주시고 그 준비를 당 중앙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중시하고 추진하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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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물 목록과 수령인 등이 적힌 증서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선물 명세서가 전달됐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선물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당 중앙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5일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 총비서는 이번 어머니대회에서 “당에서는 소년단대회와 어머니대회를 다른 대회들보다 더 중시하며 이번 어머니대회도 당 중앙위원회적으로 관심하고 직접 조직하면서 품을 들여 준비하였다”라고 강조했는데, 2년 연속으로 연말에 민심 챙기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소년단과 어머니들은 모두 북한의 주요 정책 기조 중 하나인 ‘미래 세대 중시’와 관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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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머니들에게 저출산 문제, ‘비사회주의적 문제’ 해결 등을 당부하면서 ‘미래 세대’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북한은 작년부터 미래 세대 중시 기조를 강조하고 있는데, 세대를 육성하는 어머니들의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어머니들을 통해 연말 결속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