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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탄 차, 대형트럭이 들이받아…180도 회전, 분리대 충돌

입력 | 2023-12-06 00:22:00

“차량 측면 부딪혀 큰 사고 면해”…병원 이송뒤 귀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타고 가던 승용차가 5일 오후 경기 과천 의왕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유 직무대리는 사고 직후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퇴원했다.

유 전 직무대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경 유 전 직무대리는 서울에서 지인과의 저녁 식사 후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본인의 차량으로 경기 화성시 자택으로 돌아가던 도중 뒤에서 달려온 트럭과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유 전 직무대리의 차량은 180도 회전하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고 한다. 유 전 직무대리도 사고로 머리를 부딪혔다.

사고 직후 유 전 직무대리는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타박상 등 부상은 있었으나 뇌출혈과 같은 큰 이상 소견은 없어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본보와의 통화에서 유 전 직무대리는 “자칫하면 대형사고가 날 뻔했다. 정면으로 부딪혔으면 목숨이 위험했을텐데 (차량) 측면이 부딪히며 충격이 좀 흡수된 모양”이라며 ”내일 어지러움을 느끼면 병원에 가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