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가 일본 니가타산업대와 협약을 맺고 학생 유학, 연수 등 교류를 추진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 등 방문단은 27일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산업대와 국제 교류 협약식을 열고 유학 및 연수를 통한 학생 교류, 학술 자료와 교재 교환, 공동 연구 기획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니가타산업대는 1947년 가시와자키전문학교로 출발해 1950년 가시와자키전문대를 거쳐 1988년 니가타산업대로 개교했다. 경제학부로 특화된 대학으로, 교수 출강 강의제로 유명하다. 교수가 고등학교에서 강의하면서 고교생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