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22/뉴스1 ⓒ News1
부산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회차 총회에서 열린 2030 엑스포 개최지 1차 투표에서 총 165표 중 29표를 획득, 2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9표를 획득하면서 엑스포 유치를 확정했다.
정부, 재계, 시민들이 원팀을 이뤄 1년6개월 동안 부산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불발되자 시민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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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안녕하세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입니다. 부산은 영화 일로 제가 자주 찾는 도시이고 제가 사랑하는 정말 경이로운 도시이죠. 이 도시의 매력을 2030년 저와 함께 찾아보지 않으시겠어요? 부산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뒤이어 “유치를 위하여. 다 함께 나가자. 2030 부산월드엑스포”라며 짧은 곡이 덧붙여졌다.
그뿐만 아니라 버스나 지하철 등에 이정재의 얼굴이 옥외 광고로 부착돼 언제 어디서나 오며 가며 볼 수 있었다. 이에 일부 부산 시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한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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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