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중국 남경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 전경.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추구하는 ESG 경영 비전은 ‘Your Sustainability Partner’이다. 2023년 2월 신설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에서 2045 탄소 중립 목표와 ESG 정책 및 지침서 발간을 승인했으며, ESG 경영에 대한 논의 역시 확대해 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에 동참하고자 2045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지난해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1.5°C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탄소 중립 목표를 설정했으며,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 잠재적 재무 영향 분석을 통해 실행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특히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합성한 합성고무, 페트병을 재활용한 PET , 폐 스틸을 재활용한 스틸 코드 등 재생·재활용 소재와 식물 기반 소재와 같이 지속가능한 재료 80%를 적용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2005년 출범한 WBCSD(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산하 TIP(Tire Industry Project, 타이어 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타이어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환경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의, 폐타이어 활용 기술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기업으로서 공급망 전반에서도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협력사 행동규범을 통해 공급망 ESG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 ESG 평가 및 교육으로 협력사 ESG 경영 지원 및 ESG 위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천연고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방침을 기준으로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글로벌 플랫폼)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일택 대표이사
광고 로드중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